'철수야, 거기 창틀좀 (깨끗히/깨끗이) 닦아놔.'

 

'내가 하나하나 (일일히/일일이) 가르쳐줘야 해?"

 

 

 

평소에도 헷갈리는 맞춤법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표기법이 헷갈리는 대게의 원인은 구어로 말하는 발음이 실제 표기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깨끗히와 깨끗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표기법이죠. 과연 어느것이 정답일까요? 정답은 맨 밑에 있습니다.

 

'이'와 '히', 이 둘은 왜이렇게나 헷갈릴까요? 바로 발음때문인데요, 한번 '이'와 '히'를 발음해 보시겠어요? 네, 둘의 발음은 거의 비슷하게 들립니다. 발음할 때 입모양과 혀 위치도 비슷할것입니다. 그래서 발음법도 헷갈리는 터이지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이'와 '히',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이 '~히'가 붙는 단어는?

 

1. '~하다'로 끝나는 말

 

'하다'로 끝나는 말에는 '히'를 붙입니다.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볼게요.

솔직하다는 솔직히,
간편하다는 간편히,
나른하다는 나른히,
꼼꼼하다는 꼼꼼히,
분명하다는 분명히,
고요하다는 고요히.

 

네, 이렇게 하다로 끝나면 대부분 '히'가 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가 붙는 단어이지요. '~이'가 붙는 조건은 총 여섯가지나 되거든요. 또, 저렇게 '~하다'로 끝나서 '~히'를 붙여야 하는데도, '~이'로 바꿔서 써야 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예시와 함께 살펴볼까요?

 

 

끝이 '~이'가 붙는 단어는?

 

1. 'ㅅ'받침으로 끝나는 말 다음에.
깨끗-이, 뜨뜻-이, 번듯-이 등.

2. 'ㅂ' 받침이 없어지는 말 다음에.
'가볍다'는 가벼(ㅂ)-이,

'너그럽다'에는 너그러(ㅂ)-이,

'새롭다'에는 새로(ㅂ)-이 등.

3. '하다'가 붙지 않는 말 다음에.
같다 (같하다(X)) 그래서 같-이,

깊다 (깊하다(X)) 그래서 깊-이,

헛되다(헛되하다(X)) 그래서 헛되-이 등.

4. 부사 뒤에.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 등·

5. 같은 말이 반복되어 만들어진 말 다음에.
알알-이, 다(달)달-이, 겹겹-이 등.

6. 'ㄱ' 받침으로 끝나는 말 다음에.

 

 

조건이 총 여섯가지나 돼서 헷갈릴 법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주의해 주실 부분은 1번 사항입니다. 바로 '시옷'받침으로 끝나는 말 다음에는 '-이'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1번 사항은 '~하다'가 와서 '~히'로 쓸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예외적으로 '~이'가 붙는것이니까요. 자, 그렇다면 '~하다'로 끝나는 말 뒤에는 '~히'가 붙고 나머지는 '~이'가 붙지만, '~하다로 끝나는 말 중에서도 시옷받침으로 끝나는 말에는 '~이'가 예외적으로 붙는다. 라고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앞전에 내드렸던 퀴즈 기억하시나요? 한번 답을 체크해봅시다.

 

'철수야, 거기 창틀좀 깨끗이('깨끗하다'이지만 '끗'이 시옷받침으로 끝나기 때문에 '꺠끗이')닦아놔.'

 

'내가 하나하나 (일일히/일일이)('일일하다'가 성립되지 않는 말이기도 하거니와 '일일'처럼 단어가 두번 반복되면 '~이'.)가르쳐줘야 해?"

 

이번 포스팅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앞으로 '깨끗이'를 포함한 '~이','~히'. 헷갈리지 말고 당당하게 맞춤법 지키면서 써갑시다!

 

 

<위 포스팅은 네이버 지식백과와 국어사전을 참고하였습니다.>

 

 

 

 

 

 

아이유- 비밀의 화원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 없이
아름다운 태양 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 나는 연필로 쓴 일기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랄라라릴라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 거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뒤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 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 가야지
아침 하늘빛의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랄라라릴라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질 무렵에도
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랄라라릴라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랄라라릴라

 

[가사 출처-네이버 뮤직]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곡은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이죠. 바로 '비밀의 화원'입니다. 꽃갈피 둘, 에 실린 곡이기도 합니다. 처음 아이유의 '꽃갈피'앨범이 나왔을때 아이유의 보컬과 옛곡의 감성이 궁합이 찰떡처럼 잘어울려서 10대~20대들에게는 '아이유'파워로, 30대~40대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는 곡들로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죠. 그래서 꽃갈피 둘이 나오게 되었구요.

사람들의 기대와 호응을 얻고 발매된 꽃갈피 둘, 제가 추천드리려는 곡은 2017년 9월쯤에 정식발매된 곡입니다.(애니멀봐 삽입곡으로 재조명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기존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과 와 꽃갈피 둘, 모두 합쳐서 제가 뽑은 명곡 BEST 5를 골라보라고 하면 저는 주저없이 '비밀의 화원'을 제일먼저 꼽을 것 같네요. 물론 다른 매력적인 곡들도 많았습니다만, 이 곡 처럼 몽환적이고 몽글몽글하고 어딘지 '재 출발'의 설렘을 안겨주는 곡이 또 있을까요? '어제의 날들은 잊어, 새롭게 재출발하는거야.' 이 곡을 사람으로 친다면 갓 태어난 신생아 느낌의 곡이 아닌 재 탄생한 아이어른의 감성같은 곡이라고나 할까요. 알 수 없는 새로운 나에 뭉클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 곡은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 들으시면 더더욱 기분이 좋아지고, 세상이 달라보이게 되는 마법같은 곡입니다. 저 역시도 남자친구를 만나러갈 때 자주 들었던 곡이지요.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느슨하게 부르는 듯한 보컬의 창법이 어울러져 매력적인 리메이크 버전인 '비밀의 화원'.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 이 곡을 한번 들어보세요. '비밀의 화원'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대와 나, 설레임 (Feat. 소울맨)

 

나 그대가 너무 좋은데 말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
나도 그대가 너무 좋은데 말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 속만 태우다가
그대가 떠나가 버릴까
늘 바보같이 걱정만 하는 우리

나 오늘은 떨리는 맘으로 그대 바라보며
고백할게요
나도 오늘은 용기낼래요 그대 바라보며
고백할게요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 속만 태우다가
그대가 떠나가 버릴까
늘 바보같이 걱정만 하는 우리

그대 눈길보면 당황해서 나 눈을 돌리고
그대 앞에서면 바보같이 얼굴 붉히고
그대를 사랑한다
수없이 연습하고 연습했는데
말도 못하고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 속만 태우다가
그대가 떠나가 버릴까
늘 바보같이 걱정만 하는 우리

 

 

[가사 출처-네이버 뮤직]


 

 

 

 

오늘은 달달한 듀엣곡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어쿠스틱 콜라보'가 부른 곡입니다! 앨범 정식 발매 날짜는 2011년 10월 10일로, 벌써 8년이나 지난 곡이네요. 이 노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사랑하는 이의 벅차는 감정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이 달달한 목소리와 기타소리로 어울려지니 '설레임'이 전염되는 느낌이랄까요.

 

해외에서 일을하다가 부당대우를 받고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연락오게 된 언니를 만나, 그 언니와 함께 듀엣곡으로 불렀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네, 제가 추천드리는 곡들은 대게 저의 추억이 담겨있는 노래가 많죠.

 

달달한 기타선율과 설렘, 좋아함의 감정을 잘 표현한 곡, '그대와 나 , 설레임'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ason Donovan-Any dream will do

 

 

< 1절 >
I closed my eyes, drew back the curtain
커튼을 치고 눈을 감네
to see for certain what I thought I knew.
내가 생각했던걸 확실히 보기 위해서
Far far away, someone was weeping.
멀리 저 멀리서 누군가 울고 있네
But the world was sleeping.
Any dream will do.
하지만 세상은 잠들고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 2절 >
I wore my coat with golden lining
황금 안감을 댄 옷을 입었지
Bright colors shining, wonderful and new.
놀랍고도 새로운, 저 반짝이며 빛나는 색상
And in the east, the dawn was breaking.
동쪽에는 어스름 새벽이 밝아오고
And the world was waking.
Any dream will do.
세상이 깨고 있었네, 모든 꿈은 이루어질 꺼야


< 후렴 >
A crash of drums, a flash of light
빛이 번뜩이더니 꿈은 무너지고
My golden coat flew out of sight.
사라져버린 내 황금 옷
The colors faded into darkness.
I was left alone.
점점 어두워져 난 홀로 남겨졌네

< 3절 >
May I return to the beginning.
날 돌아가게 하소서 처음으로
The light is dimming and the dream is, too.
빛은 희미하고 꿈도 그러하네
The world and I, we are still waiting,
still hesitating.
세상과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지
Any dream will do
모든 꿈은 이루어질꺼야

 

 

 

[출처- 네이버 뮤직]


이번에 소개드릴 곡은 뮤지컬에 삽입된 곡이죠. 'Any dream will do'라는 곡입니다. 한국인분들께는 조금 생소한 노래, 그리고 생소한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 역시도 외국에 잠시 머물렀을때, 그 곳 호스트 마미께서 알려주셔서 알게된 곡이거든요.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라는 제목의 뮤지컬은, Tim rice에 의해 작사된 곡이면서 성경의 인물인 요셉(joseph)에 관한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저도 이 뮤지컬은 실제로 접하지 못해서 자세한 스토리까지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영국에서는 거의 '사운드 오브 뮤직'급으로 유명한 뮤지컬이더라구요.

 

조금은 생소하지만, 듣다보면 흥얼거리게 되는 이 노래. 마치 하늘나라에서 어른천사가 아이 천사들을 앉혀놓고 '어떤 꿈이든지 이루어질거야.'라며 희망을 속삭이는 노래같습니다. 제가 6개월정도 돌봐주었던 영국아이들도 이 노래를 특히나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을때면 그 아이들의 흥얼거리는 목소리가 귀에 함께 울러퍼지는 것 같습니다. 저에겐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소중한 노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금 생소하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뮤지컬에 삽입된 팝송곡, 'Any dream will do'를 추천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순수한 꿈은 무엇인가요?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블로그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환경도 부족하고, 비교적 불편한 시스템이 훨씬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애용하는 이유, 바로 '애드센스'의 매력때문에 있습니다. 사실 애드센스라는 어드벤티지가 없었으면 아마 대부분 편리하고 검색노출이 비교적 잘되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는 열심히 쓴 글의 수익이 하단의 링크광고로 인해 얻는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비교적 노출이 쉬운 이미지형이나 링크형으로 광고를 달 수 있어 '즐겁게 포스팅'도 하고, 그 즐거움을 더불어주는 소소한 수익이 있으니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온 사람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지는 꽤 됐는데 포스팅을 정식으로 올리기 시작한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하고자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저에게 뜬 건 다름아닌 '비승인된 계정'이라는 메세지.

 

 

 

"Google에 의해 비승인된 계정입니다."

 

이 떄 부터 멘탈붕괴가 오기 시작하면서 그래도 소소하게 써온 포스팅이 있는데, 기운이 쭉 빠지더라구요. 어떤 버튼을 눌러도 자꾸 저 화면만 뜨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시작합니다. '애드센스, 비승인된 계정'. 그랬더니 저와 같은 곤경에 빠진 몇몇분들이 게시더군요. 그들 역시 비승인된 계정에서 헤매고 있었고, 답변을 들어도 시원찮은 답변밖에 없었습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있었는지 체크해봐라, 미성년자는 가입이 안되니 성인인증을 받아봐라 등등. 딱히 도움되는 답변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미성년자도 아니거니와 자극적인 콘텐츠 역시 없었거든요. 뭐, 계정이 두개인지 체크해봐라 이런것도 있었는데 과거 구글 계정이 두개였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한개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여러모로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 때 문득, 내가 '네이버'로 검색했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네이버 이용객들이 주로 답변을 달고 질문을 하죠.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역시나!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중에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이 몇몇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답을 찾아냈습니다. 답이 너무 허무해서 어이없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익스플로어'를 이용해서 구글 애드센스에 접해있다는 것.!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이 만든 '크롬'으로 접속해야 된다는 것! 그래서 곧바로 크롬으로 접속하고 실행해보았더니 정말 되더랍니다. 너무 허무해서 어이없을 지경이었죠. 크롬 다운로드는 아래 사이트를 이용해서 접속해보세요!

 

크롬 사이트:

<https://www.google.com/chrome/>

 

 

 

혹시나 저처럼 곤경에 헤매이실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는 애드고시 합격하기를 기다릴 날만 남았네요. 우리 모두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까지 거는데 성공하자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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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꽃이 만개하고, 날이 슬슬 풀리고 있죠.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오고 있다는 것은, 한국에도 봄이 오고있다는 소식입니다. 슬프게도 한국의 봄은 먼지와 함께 찾아오니까요. 아직 날이 완전히 풀리진 않았지만, 곧있으면 날이 따뜻하게 풀리며 벚꽃이 휘날리는 거리엔 행복해보이는 커플들, 가족들, 친구들 단위가 길을 거닐겠죠. 자,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해서 준비해봤습니다. 봄에는 무엇보다 마음을 간지럽히는 달달한 노래 몇곡정도쯤은 재생목록에 담아두어야 하지 않겠어요? 달달하게 꿀떨어지는 봄느낌 나는 봄노래 7곡 추천 포스팅, 지금 시작할게요!

 


 

1. 스무살 - "걷자, 집앞이야(Feat. 주예인)"

 

최근 이니스프리 광고에도 삽입된 그 곡 맞습니다!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가 봄을 떠올리게 하며 마음을 간지럽히는 곡입니다.

 

 

hey you, 지금 나와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I just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 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one 너와 내가 함께했던 너와 내가 걸었었던
발끝에 하얀빛이 흩날릴 때
two 기다리고 기다렸던 눈물나게 아름다운 날씨는
향기마저 so beautiful so wonderful so beautiful
봄처럼 내 손잡아줄래
beautiful girl so wonderful boy
완벽한 하루니까

hey you, 지금 나와 집 앞이야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oh dream 한여름밤의 꿈이 아냐 너와 내가 함께 온거야
작년엔 혼자만 왔었던 이 거리에
for you 꿈꾸는 것 같아 아직 난 정말
너 so beautiful so wonderful so beautiful
봄처럼 내 손잡아줄래
beautiful girl so wonderful boy
완벽한 하루니까

hey you 지금 나와 집 앞이야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2. 10cm - 봄이 좋냐??

 

봄이 와서 행복한 커플이 있는 반면에, 봄이 와서 더 외로워질 솔로들이 있죠. 이 곡은 길거리에 사랑을 꽃피우는 커플들을 더 자주보게 될 봄을 맞이한 솔로들을 위한 곡입니다. 멜로디는 달달~한데 가사를 보면 굉장히 찌질한 감성과 한편으론 비관적(?)인 역설적인 곡입니다. 그 점이 매력포인트이기도 하죠. 10cm와 절친인 가수 소란이 '상업적인 곡'이라고 비판한 적도 있었죠. 왜냐하면 10cm의 권정열군은 결혼에 성공하신 어엿한 가정을 이루고 계신 분이시거든요. 왠지 모르게 공감되고 친숙한 노래, 추천드립니다.

 

 

꽃이 언제 피는 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날씨가 언제 풀리는지 그딴 거 알면 뭐 할 건데
추울 땐 춥다고 붙어있고
더우면 덥다고 니네 진짜 이상해
너의 달콤한 남친은 사실 PC방을 더
가고 싶어하지 겁나 피곤하대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아무 문제 없는데 왜 나는 안 생기는 건데
날씨도 완전 풀렸는데 감기는 왜 또 걸리는데
추울 땐 추워서 안생기고
더우면 더워서 인생은 불공평해
너의 완벽한 연애는 아직 웃고 있지만
너도 차일거야 겁나 지독하게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손 잡지 마 팔짱 끼지 마 끌어 안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
설레지 마 심쿵하지 마 행복하지 마
내 눈에 띄지 마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3.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봄'하면 절대 빼놓을수 없는 곡이 있습니다. 바로 '벚꽃 엔딩'입니다. 봄이 되면 항상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려서 '벚꽃 좀비'라고 부르기도 하죠. 벚꽃 엔딩이 현재까지 스트리밍된 시간을 모두 합해서 과거로 돌아가면 공룡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만큼, 겨울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와 같은 캐롤곡 만큼 봄에 찰떡처럼 어울리는 노래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 oh yeah )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 oh yeah)
사랑하는 그대와 단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4. 로이킴 - 봄봄봄

 

감미로운 목소리와 멜로디가 봄을 연상캐 하는 진짜 '봄'스러운 곡입니다.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면 안될거란걸 알고 있었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다시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그대 없었던 내 가슴 시렸던 겨울을 지나
또 벚꽃 잎이 피어나듯이 다시 이 벤치에 앉아 추억을 그려 보네요
사랑하다 보면 무뎌질 때도 있지만
그 시간 마저 사랑이란 걸 이제 알았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우리 그만 참아요 이제 더 이상은 망설이지 마요
아팠던 날들은 이제 뒤로하고 말할 거예요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 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5. 에릭남 x 웬디 - 봄인가 봐

 

에릭남과 웬디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봄노래입니다. 듣다보면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있는 노래!

 

 

눈꽃이 내린 버스 정류장에 날 데려다주다
꼭 내 손을 잡는 너 때문에 나 놀랐어
아주 오래전부터 숨겼던 내 맘이 들킨 걸까
부는 바람에 실린 우리에게 번진 This is love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킨 봄이 왔나 봐

첨엔 그랬어 편한 친구 혹 동생 같았어
치마를 입고 꾸민 모습에도 놀라지 않았어
뭐가 우릴 지금 이렇게 바꿔 놓은 걸까
Maybe it’s crazy Can I call you my baby Yeah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켜 Oh

우리 서로에 기대어 잠든 벤치
투명한 하늘에 물든 Sweet cherry blossom
늘 이러면 좋겠다 Yeah
우릴 바꾼 그 이름 봄봄봄 봄 Ooh
널 사랑해 너를 사랑해 사랑해 널 Yeah

넌 봄이 돼줘 항상 나는 꽃이 될게
서로를 녹여주고 열리게 해주면 좋겠다
안 보이던 마음과 마음
마주한 시선 사이
겨우내 숨어있던 꽃이 피었나 봐 봄이 왔나 봐

 


6. 볼빨간사춘기 - 썸 탈꺼야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님 목소리 만큼 간질간질하게 첫사랑 느낌나는 목소리가 또 있을까요? '첫 시작'의 상징이기도 한 '봄'처럼, '사랑의 첫 시작'인 '썸'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봄에 들으면 더 간질 간질하며 달달한 곡, 추천드립니다.

 

 

표현이 서툰 것도 잘못인가요?
나 차가운 도시에 따뜻한 여잔데
그냥 좋아한단 말도 안 되는가요?
솔직하게 난 말하고 싶어요

사라져 아니 사라지지 마
네 맘을 보여줘 아니 보여주지 마
하루 종일 머릿속에 네 미소만
우리 그냥 한번 만나볼래요?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밀가루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

넘넘 스윗한 넌 정말 달콤한 걸
넘넘 스윗한 넌

그냥 좋아한단 말도 안 되는가요?
솔직하게 난 말하고 싶어요

사라져 아니 사라지지 마
네 맘을 보여줘 아니 보여주지 마
하루 종일 머릿속에 네 미소만
우리 그냥 한번 만나볼래요?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밀가루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

사랑은 이렇게 생기는 게 아니겠어
어쩌면 내 맘의 반쪽을 네게 걸어보는 건데
나는 오늘도 네게 차일 것만 같아도
난 한번 더 너에게 다시 달려가 볼 거야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매운 거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

나도 그 애처럼 좋아요 좀 눌러줘
나도 너랑 말 좀 할 수 있게 해줘
나는 풀이 죽어서 오늘도 포기하고
뒤를 돌아볼 때쯤 나를 붙잡는 넌

넘넘 스윗한 넌 정말 달콤한 걸
넘넘 스윗한 넌


7. 악동뮤지션 - I love you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룹, 악동뮤지션! 이 노래는 특히나 봄처럼 마음을 간질간질 간지럽히는 곡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있으면 원피스를 입고 있는 소녀가 벽 뒤에 몸을 숨기고 짝사랑 하는 남자를 몰래몰래 훔쳐보며 설레하는 모습이 떠올라져서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곡입니다.

 

 

저절로 네게 눈이 가
네가 입은 옷 무늬가
눈에 띄는 것도 아닌데
온종일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중에도
이 사람 참 괜찮단 말이야

네 행동 하나하나에 내가 들렸다 놨다해
나 이리 자주 웃는 사람이 아닌데
돌아보면 너 때문에 당한 것도 많아
그 모든게 하나하나 다 싫지만은 않아

I love you 사랑해요
널 보는 날이면 둘만 만나는 날이 아닌데도
너에게만 잘 보이려고 막 그래 난 그래
I love you 사랑해요
널 보는 날이면 둘만 만나는 날이 아닌데도
막 설레고 그런다니깐요

네 행동 하나하나에 내가 들렸다 놓였다해
나 이리 자주 웃는 사람이 아닌데
돌아 보면 너 때문에 받은게 참 많아서
더 더 더 포기할 수 없었어요

써요 나만 마시는 사랑이
넘쳐요 그대 잔에 따라주고 싶은데
I’m waiting for you to say “I love..

you 사랑해요
널 보는 날이면 둘만 만나는 날이 아닌데도
너에게만 잘 보이려고 막 그래 난 그래
I love you 사랑해요
널 보는 날이면 둘만 만나는 날이 아닌데도
막 설레고 그런다니깐요

 

 


네, 여기까지 봄느낌 나는 꿀처럼 달달한 노래 7곡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이번에 벚꽃을 구경하러 가면서 달달한 노래도 함께하는 것이 어떠세요? 이번 봄에는 달달한 노래처럼 달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래보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슈가볼(Sugarbowl)- 기대를 낮출게

 

 

내가 기대를 낮출게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한 조각 나를 덜어내면 네가 내게 올까
기울어진 우리 사이가 조금 비슷해질까
작은 바람은 어쩔 수 없지만

뭐든 주고 싶었어 그게 또 좋았어
널 사랑하는 게 기뻐 다른 건 내게 필요 없었어
이렇게 너를 생각하는 내 이 마음 알아준다면
그걸로 나는 됐다고 믿었는데

내 사랑이 너에겐 당연한 걸까
무심해진 너를 보게 되잖아

내가 기대를 낮출게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한 조각 나를 덜어내면 네가 내게 올까
기울어진 우리 사이가 조금 비슷해질까
작은 바람은 어쩔 수 없지만

내가 기대를 낮출게 더는 아파하지 않게
한 걸음 내가 물러서면 네가 내게 올까
뒤를 보이며 멀어진 네가 돌아보게 될까
작아지는 마음 어쩔 수 없는 걸

다른 사람들 얘기 신경 쓰지 않고
널 알게 돼서 좋았어 아무도 내겐 필요 없었어
이렇게 너와 더 가까워지는 걸
너무 달랐던 우리가 하나가 되어갔다고 믿었는데

내 사랑이 너에겐 당연한 걸까
무심해진 너를 보게 되잖아
내가 기대를 낮출게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한 조각 나를 덜어내면 네가 내게 올까
기울어진 우리 사이가 조금 비슷해질까
작은 바람은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너를 잡는 게 잘 하는 걸까 생각해봐도
어쩌면 너의 마음이 내게 기울기를 바라면서

내가 기대를 낮출게 더는 아파하지 않게
한 걸음 내가 물러서면 네가 내게 올까
뒤를 보이며 멀어진 네가 돌아보게 될까
작아지는 마음 어쩔 수 없는 걸

내가 기대를 낮출게
기울어진 우리 사이가 조금 비슷해질까

 


 

오늘 소개드릴 노래는 '슈가볼'의 '기대를 낮출게' 입니다. 정식 발매 날짜는 2018년 04월 26일로 약 1년정도 지난 곡이네요. 이 곡을 사랑하는 이유가, 을의 연애를 하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잘 풀어놓았다고 생각되어서입니다. 을의 연애를 해본사람은 알죠. 기대하게 되고, 자꾸만 실망하게 되는것을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을요.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바보같고 감정소모하게 되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원래 마음이 없는 것에는 기대를 하지 않죠. 그런데 사랑하게 되니까 기대감이 붙잡을 수 없이 계속해서 커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아파하지 않게 기대를 낮추겠다는 말인데, 가사 하나하나가 을의 연애를 하며 느껴지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있네요. 저 노래의 멜로디와 감성은 진짜 을의 연애를 해본사람만 불러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사작곡도 슈가볼의 '고창인'씨가 하셨는데, 아마 고창인씨가 저런 연애를 해보셔서 감성을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기대를 낮출게' 추천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장품 추천,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들고 찾아온 투유리입니다. 최근에 등쪽에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여러가지 원인을 알아보다가 찾아 보았는데요. 그러다가 추천받은 제품입니다. 등에 여드름, 흔히들 '등드름'이라고 불리우는 이 아이가 나는 이유는 '과도한 피지 분비'가 가장 주된 요인으로 뽑히죠. 하지만 바디워시 제품의 성분이 트러블을 유발하고 자극하는 강한 성분이 들어있다거나, 샴푸나 트리트먼트의 잔여물이 등에 묻어있을 때 등드름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브 뷰티바는 성분이 비교적 착하고, 딱 '세정'의 제기능을 하는 아이더라구요. 제가 도브 비누에 관심을 갖게된 또 다른 이유는, '올인원'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피에 샴푸 대용으로 써도 좋고, 바디워시로 좋고, 가볍게 페이스 세안을 할때도 좋다는 점! 여러모로 매력있는 아이죠. 유튜버 디렉터 파이님이 극찬했던 그 비누, 제가 직접 사서 사용해봤습니다.

 

 

 

 

 

도브 뷰티바 비누의 실물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 묶음으로 많이 팔더라구요. 저 역시도 12개 묶음해서 약 12000원정도 주고 샀습니다. 후기를 보니까 다이소에서 거품망을 사서 안에다 넣고 쓰니까 비교적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거품이 잘난다고 하여 거품망도 구입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거품망에 넣어진 모습입니다.

 

성분을 체크해봅시다.

[소듐라우로일이세티오네이트, 스테아릭애씨드, 소듐팔미테이트, 라우릭애씨드, 정제수, 소듐이세치오네이트, 소듐스테아레이트,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소듐팜커넬레이트, 향료, 소듐클로라이드,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글리세린, 테트라소듐이티에이, 테트라소듐에티드로네이트, 알루미나]

 

출처는 '화해'어플을 참고했습니다.

성분중에서는 위험성분인 '향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티타늄다이옥사이드'의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징크옥사이드'의 성분이 살균이나 항염을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글리세린'이 보습력을 증가시켜주어 촉촉한 클렌징을 완성시켜줍니다. 대신 '스테아릭애씨드'성분은 모공을 막을수도 있으니 지성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유의해주시면 좋겠네요.

 


제가 직접, 일주일간 써본 후기입니다.

 

 

내 피부타입: (약간의)민감성, 악건성, 복합성

 

장점: 1. 간편하다고 편리하다!

제가 생각하는 이 비누가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누 하나로 샴푸, 바디, 세안까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니 편리하고 시간절약도 잘되더라구요. 여행 갈 때도 일일히 바디워시, 클렌징폼, 샴푸 챙길 필요 없이 비누 하나만 가져가도 될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살펴보는 샴푸 대용으로 썼을때, 바디워시로 썼을 때, 피부 클렌징으로 썼을 때를 짚어봅시다.

 

샴푸로 썼을 때, 일반 샴푸는 계면활성제다 뭐다 성분이 굉장히 무겁게 들어가서 두피에 부담이 많이 됐었는데, 비누로 하니까 한결 가볍게 두피세안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일반 샴푸에 들어있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기능같은건 없으니 트리트먼트를 활용하여 영양공급도 해주는 중입니다.

바디워시로 썼을 때, 이 비누덕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날되면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촘촘해진 기분.

페이스 워시로 썼을 때, 세정력이 꽤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세안후에 당김현상이 생깁니다. 다른 페이스 클렌저에 비해 딱 '세안'기능에 초점을 맞춘 비누. 무난함.

 

2. 부드럽다.

거품의 입자가 부드러워서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합니다. 또 마무리감도 촉촉해서 무난합니다.

 

3. 거품이 잘난다.

거품이 잘납니다. 거품망에 굳이 넣지 않아도 잘나더라구요.

 

4. 가격이 부담없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비누죠.

 

 

단점: 1.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힘들다.

말 그대로 비누라서 위생적인 관리가 조금 힘듭니다. 저는 비누를 만질 때 핸드워시로 손을 씻고난 뒤에 만집니다. 그리고 다이소 거품망을 사서 이용하면 훨씬 위생적인 관리가 돼서 좋습니다.

 

2. 속당김 현상이 있다.

슬픈 악건성 인생이라지요.. 속당김 현상이 있습니다. 다른 클렌저는 씻고난 뒤에 바로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속당김이 심하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3분정도 지나니 속당김이 있더라구요.

 

3. 향이 너무 강하다.

방향제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향이 너무 쎕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향이 약한것을 선호해서 향이 너무 강한 부분은 아쉽더라구요.

 


 

이렇게 <도브 뷰티바 화이트 클렌징 비누>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봤는데요, 제목에서 써놓았다 시피 저는 이 제품을 '등드름' 흔히들 말하는 등의 트러블때문에 구입한겁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후기를 들어보니 이 비누에 들어간 제품은 건성피부에는 맞지만 여드름 피부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래서 등쪽 클렌징 케어는 따로 관리해줄 생각입니다. 이상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피, 페이스, 바디 어디에도 무난하게 쓰일 수 있는 향좋은 비누 포스팅,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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