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을 가슴에 (새겨/세겨) 놓을게'

 

 

 

세기다와 새기다, 어느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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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새기다'입니다.

애초에 '세기다'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백년을 단위로 하는 기간인, '세기'는 있어도(21세기다) '세기다'라는 동사는 없는것이죠.

 

 

'새기다'의 사전적 의미는 이러합니다.

 

 

 

 

사전적 의미 

 1. 글씨나 형상을 파다. 
(팔뚝에 문신을 새기다) 
       

2. 잊지 아니하도록 마음속에 깊이 기억하다.  
(지난 일을 마음에 새겨 두다)

 

3. 적거나 인쇄하다.
(족보에 이름을 새겨 넣다)

 

(출처-네이버 국어사전)

 

 

예문을 통해서 더 배워볼까요?

 

 

 예문

-비석에 비문을 새긴다.

 

-목판에 그림을 새겨 넣었다.

 

-철수는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두었다.

 

-나의 다짐을 새겨본다.

 

-이 말의 뜻을 새겨 보아라.

 

-나무에 무늬를 새기다.

 

 

세기다가 아니라 새기다!

앞으로 헷갈리지 않고 잘 쓸 수 있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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